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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유럽인지 중동인지

2010.01.22 13:29:39 Fri (7 months, 16 days ago.) by sjjs

* 일정 : 2009.10.11 ~ 2009.10.18 (7박 8일)
* 이동 : 이스탄불 –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 – 쿠사다시

흙먼지가 날리는 큰 도시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이스탄불은 화려하고 큼직큼직했고 여러 장소에서 유럽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화려한 겉모습에 비해 내부는 그다지… 였지만 사진으론 느낄 수 없는 영적인 오묘함이 있다.

이스탄불의 유명한 시장 – 규모가 엄청나 골목골목 접어들때마다 기준이 될만한 곳을 눈여겨 보며 다녀야했다.

터키의 케밥 – 유럽 여행 내내 케밥은 없는 곳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맞지 않는 양고기만 제외하면 좋았다.

찰떡 아이스크림 – 터키 명물로 유명한 이 아이스크림은 인사동이나 놀이공원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었다.
이리저리 돌려가며 찰떡스런 아이스크림의 특징을 알려준다. 맛은 뭐 그냥 그렇다.

한국에선 제법 비싼 과일 축에 드는 석류. 원액만 쪽 짜서 담아주는 이 길거리 쥬스는 시내에디서나 만날 수 이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주의하는게 좋다. 그 맛은 원액이다 보니 한두알 먹을때와는 감히 비교할 수 없다.
여지껏 겪어보지 못한 강한 신맛에 놀랄 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왼쪽에 갈라타 타워인지 암튼 돈내고 입장해야 하는 타워가 보인다. 어지간 하면 트램을 타고 이동하는데
이 다리 주변의 고등어 케밥을 먹기 위해 한참을 걸어다녔다.

다리 건너편에서 본 모습 – 이스탄불은 정말 규모나 스타일이 예상과 너무나 달라서 놀라운 곳이었다.

신비의 세계 카파도키아 투어를 다니는 중이다. – 밤차를 타고와서 몽롱한 상태로 투어승합차에 끌려다녔다.

스머프 마을에서 만난 터키 낙타 – 혹은 하나에 털이 많고 덩치가 크고 승질이 보통 아니다. 화나면 침뱉는다.

카파도키아 도시 전경 – 포터리 케밥이 유명한 곳이라 몇개 깨주고 왔다.

파묵칼레는 반나절 정도 머물면서 온천욕하고 가면 될만한 곳이었다. 지나는 길이라면 추천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이곳은 음… 가보면 알게 된다. 새삼스럽지만 사진의 위력에 대해~

조금 비싸긴 해도 유물들이 가득한 이곳의 온천욕은 항상 인기가 많다. 기포가 생기는 탄산수란다.

이곳은 터키의 마지막 목적지인 쿠사다시 – 이곳에서 처음 터키의 동네버스(그 이름도 이상한 돌무시)를 타보았다.
저기 보이는 페리가 우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지만 우린 쥐똥만한 배를 타고 그리스로 향하게 된다.

터키의 여행은 이스탄불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떠나 교통이나 숙박에서 그다지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비용만 고려해 본다면 개인적으로 다니는 편이 더 경제적일 것이다.

이스탄불에서 중부, 동부로 이어지는 기나긴 구간, 색다른 모습에 대한 미련도 남았지만
누구나 동경하는 그리스 섬들에 대한 동경으로 우린 짧은 터키 일정을 마감해야 했다.




이 글에 대한 총 2개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1. 영욱 says:

    경치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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