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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웅장한 유적과 슬픈 과거

2010.01.18 13:27:34 Mon (7 months, 20 days ago.) by sjjs

* 일정 : 2009.08.25 ~ 2009.08.31 (6박 7일)
* 이동 : 시엠립 – 프놈펜

방콕 카오산에서 출발해 육로를 국경을 넘는 첫 경험을 하게 되었다.
시엠립에서 숙소를 찾으며 가장 눈에 띈 가게는 단연 북한 냉면집이었다.

앙코르와트 드디어 입성중

신비스런 바이욘의 미소

아내는 앙코르와트의 많은 유적지 중에 이곳을 가장 좋아했다.

괴이한 나무들이 가득했던 사원터

저녁엔 일몰을 보기위해 바다같은 똔레삽 호수로 향했다.

볶음밥에 앙코르 비어

앙코르와트의 일출은 구름으로 무산되었고

3일 일정을 2일로 압축 변경해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약간의 훼손은 당연해 보일 정도로 멀쩡한 유적은 많지 않았지만 때론 이렇게 섬세한 옛모습이 살아있기도 했다.

앙코르와트에서 15분 거리의 시엠립 시내는 의심의 여지없는 관광객의 도시였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해 시장을 찾았다. – 맛나 보이는 개구리 튀김

프놈펜 시장 어귀

툭툭을 대절해 프놈펜의 필수 코스로 떠난다. – 사원과 스님들 참 많던

어두운 분위기에 짓눌렸던 이곳은 암울했던 역사의 상징인 뚜올슬랭 박물관

학교에서 감옥으로 바뀌어 수많은 학살이 자행되었던 곳이다. 무료 비디오 관람 추천

초응억 킬링필드 – 마음이 가라앉다 못해 괴로워지기 시작한다.

저 구덩이들 하나 하나가…

어릴 때 학교에서 단체 관람했던 킬링필드가 생각났다. 무슨 전쟁영화로 알고 있었었다.

필수 코스를 마치고 다시 시장을 찾았다. – 우린 괜찮아. 다 잊혀진 역사란다. 라고 말하는 것만 같다.

여러 종류의 구이와 먹거리들이 보였지만 그닥 땡기지 않았다.

우린 무거운 마음을 지우기 위해 서둘러서 프놈펜을 떠났다.
베트남의 활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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