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시내 구경
2009.08.18 23:23:57 Tue (1 year, 0 months ago.) by sjjs
어제 산 어부 바지가 맘에 들었는지~ 이 얼씨구 포즈는 앞으로 상당히 나올 예정

분홍색 미터 택시를 타고 마분콩(MBK)에 왔다. 택시비 (110B = 4,070원)
시내 중심가이다 보니 차들도 많이 막히고 사람들도 바글바글하다.
마분콩에서 시작해 싸얌 디스커버리, 쌰얌 센터, 쌰얌 파라곤까지 백화점 구경 신나게 했다.

특히 쌰얌 파라곤의 명품 매장들이 인상적이었다. 입점한 브랜드 수도 굉장했지만 샵하나하나 규모가 상당했다.
애석하게도 루이비통, 팬디는 없었다.
쌰얌 파라곤의 지하 푸드 코트에서 이것저것 먹어준다.

시내 중심가이다 보니 교통은 늘 복합하다. 지하철, 스카이 트레인은 카오산 방향이 없어 버스를 타기로 했다.
물어물어 에어콘이 없는 일반 버스를 탔다. 버스비 (7B = 259원)
버스 바닥이 나무였고 차장이 버스안을 돌아다니며 일일이 버스표를 끊어준다.

무사히 카오산 도착! 맥도날드 앞에서 또 찍어보지만 여전히 선명하게 찍히지 않는다.

해가 져갈 무렴 카오산 로드에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메뚜기, 매미, 애벌레등 각종 곤충 튀김
TV 프로에서 이런거 못먹는 연예인들 보면 ‘에이 바보들’ 그랬는데 차마 돈내고 사먹고 싶은 생각은 안든다.

이 아저씨 유명하다는데 난 처음 봤다. 사람들이 그다지 많이 서포트 해주지는 않더라.

왓차나 송끄람 – 이곳은 카오산 로드 바로 윗쪽에 위치한 사원이다. 그리고 우리 숙소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했다.

숙소가 위치한 동대문 골목이 눈앞에 보이는데 사원 뒷문 개방시간이 끝나 문이 잠겨있다. 하아~ (오후 6시까지)
고스란히 다시 돌아서 가야했다. 짧은 거리 아니다.

단골 길거리 가게에서 저녁을 먹는다. 아침 일찍부터 가게를 여는데 두 팀이 돌아가며 일을 하는듯 싶다. 오전반, 오후반
어떤 언니가 특히 맛있게 잘 만드는 데
한번은 어떤 손님이 다른 일 하던 그 언니 지목해서 요리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더라.

어떤 음식이든 뚝딱뚝딱 금새 만들어내는 것이 신기하다.
똠얌꿍과 볶음밥 (95B = 3,515원), 난 이 시큼한 국물에 아직도 적응이 않되지만 아내는 좋아라 한다.

숙소로 귀가해 가장 저렴한 창비어로 입가심을 하고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여행자료를 보고 있다.
세부 SM에서 매직 스트레이트로 헤어스타일을 망쳐버린 아내는 스스로 헤어컷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