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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09:02:35 Sat (1 month, 20 days ago.) by jindol대패삼겹살 김치찌개에 어제 지었지만 여전히 고소한 쌀밥을 한그릇 비우고 모처럼 연결한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깔쌈해지는 워드프레스.
대패삼겹살 김치찌개에 어제 지었지만 여전히 고소한 쌀밥을 한그릇 비우고 모처럼 연결한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깔쌈해지는 워드프레스.
이스터 연휴라 온 동네가 적막하다. 날씨가 좋으니 오늘은 꼭 산책 나가봐야겠다. 30분만 버스타고 나가면 참치가 뛰어노는 남태평양이 펼쳐져 있는데 버스카드 없어서 못간다. 인터넷도 이제 5일 더 쓸 수 있구나. 흑… 더러운 인터넷 종량제
아름다운 치치 6일째! 슬슬 추워지고 있는 여유롭고 한적한 동네. 하루종일 흐리다가 해질녁 한시간남짓 때리는 햇빛이 따갑기 그지없다. 앞으로 다닐 곳과 지낼 곳도 대충 마무리 되어간다. 배철수 아저씨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으며~ 아내는 취했어.
크라이스트처치 2일째!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은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브리스번, 오클랜드, 처치 세곳중에 이곳으로.. 300여일 가까운 방랑생활을 곧 접게 된다. 아직은 백패커에 머무는 중이니까.. 참이슬에 감자탕 한잔하고 왔다.
시드니 2일째! 피곤하지만 관광은 나가야 한다. 잊지못할 그레이하운드의 변기. 걸쭉한 바나나 우유. 근래 가장 만족도 높았던 식사 – 냉이 된장국에 김치, 고들빼기, 스팸 몇 조각. 날씨는 너무 덥고 TV 채널은 너무 적다.
산티아고 – 시드니행 티켓 확보! 리마로 다시 올라갈 준비를 하던 중 (버스로 대략 50시간) 대기자 명단에 올려둔 티켓이 컨펌되었다. 새삼 산티아고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수박바 보다 단 수박과 메로나 보다 달았던 메론을 잊지않겠다.
산티아고 2일째 체류중 란항공은 3월내내 빈자리가 없고 콴타스는 사무실이 없고 아메리칸에어라인은 달라스-LA-시드니로 2박3일짜리 티켓이 있단다. 10일전에 지진 한방 더 온다는데… 아무일 없을꺼다.
드디어 산티아고! 고속도로의 육교들이 모두 전멸되었더라. 시내는 뭐 퇴근시간이라 길만 막혔고. 오랜만에 먹는 곰국에 김치반찬. 지붕이 스티로폼이라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구조라니… 앞으로 할일이 많아질 예정
칠레에서~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3일째! 산티아고 공항은 폐쇄, 비행기표는 대기중. 고기 많이 먹고 신음하는 아내. 파리 잡느라 정신없는 나. 내일은 최종 루트 확정의 날!
웬지 어색하게 반가운 업그레이드!